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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어떤 것에 대해 잘 안다고 믿고 있는 것들을 당신의 몸 70억 개의 세포로 체험하고 나면, 다운로드로 받아들이고 나면 사실은 당신이 알고 있었던 것이 진실의 2%도 되지 않는걸 체험하게 됩니다.

그 체험을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가슴은 무지개가 새겨지는 것으로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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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라고 말 할수 없고 저 것이라고도 말 할 수 없다. 

아니다. 그것이 온전한 것이라면 그 아름다움의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깨달은 녀석들이 해야할 일인데 5천년 전부터 같은 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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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검은 고양이 네로와 조수미가 불러주는 아베 마리아, 당신이 좋아하는 트로트와 아트락을 사랑스럽게 말하자면 그 노래들은 모두 우주에서 내 마음으로 날아온 별들의 파편들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 음악들이 당신을 춤추게 하지 않을 것이고 그 노래들 때문에 울지 않을 것이다.

사실 그 음표들 안에는 당신의 가슴(당신의 의식)과 만나기 위해 강력한 밀도를 지닌 에너지가 담겨 있는데 그것들은 당신의 마음이 움직이는 때를 맞춰 울려퍼진다. 예를 들어 실연을 했을 때 당신 귀에 들리는 가사들은 얼마나 당신을 애절하게 하던가.

음표들에게 그런 에너지가 없다면 사회적으로 냉정하도록 훈련받은 당신의 마음을 어떻게 가 닿겠는가. 또 어떻게 당신의 환경에 꼭 맞는 때에 나타나 엉엉 울겠는가. 이런 증거들을 모아보면 아름다운 음표들이 당신의 영혼과 함께 우주에서 왔다는 것을 믿지 못할 이유가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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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 고요해? 

제 정신이 어지러울 때, 한곳에 매몰되고 있다고 느낄 때, 누군가를 비난하고 싶을 때 제가 외우는 주문입니다. 가슴에서 나오는 대답이 아니라고 생각할 때에도 같은 질문을 합니다. 자신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행동을 할때마다 가슴아, 고요해? 하고 물어보세요.


복잡한 문제들이 산뜻하게 가슴으로 내려갑니다. 여기서 힌트는 진심으로 물어보세요. 질문이 남아있다는 건 여전히 머리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고 그대가 진심으로 그대의 가슴(영혼, 본성, 상위자아, 주인공, 성령, 붓다 & 그리스도 의식)에 묻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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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으로 주어진 느낌을 정리하는 습관을 가진 것이 내가 서른 살을 전후해서였다. 붙잡아 두는 것이 좋은 것인줄 알고 그때부터 짧은 단상들을 쓰기 시작했다. 당시엔 직관을 따라 흘러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그게 얼마나 사랑스런 것인지 전혀 모르던 때였다.



아마 그때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알았으면 가슴(영혼, 본성, 상위자아, 주인공, 성령, 붓다, 그리스도 의식)으로 가는 길을 20년 전에 알았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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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한겨레신문을 보다 최혜진 에디터의 이런 말과 만났다.

​* 감탄하려고 작정한 사람은 닳고 닳은 대상에서도 기어코 신선한 무언가를 찾아낸다.

* 순간에 온 마음으로 머무는 힘 지금 마주한 순간에 100% 머문다.

​이 글을 보고 깨달음이 저 멀리 산사나 철학, 명상학에 있다고 말하는 녀석들의 머리를 한대 때려주고 싶었다. 그런데 안타깝게 최혜진 에디터의 말엔 에너지가 없다. 그것이 가슴에서 발현된 말이 아니라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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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체험을 하고 초능력을 구사하고 싶다면 더 온전하게 아무 생각없이 모든 문제를 가슴(영혼, 본성, 상위자아, 주인공, 성령, 붓다 & 그리스도 의식)에 놓는 훈련을 하세요. 당신이 간절히 원하는 능력의 이면은 그 간절한 마음으로 당신의 가슴을 돌아보라는 영혼의 신호에요. 


당신이 전혀 명상을 하지 못하고 바쁜 건 그 바쁜걸 통해 자기 가슴의 고요함을 돌아보라는 가슴의 신호이니 신비 체험을 원할 때, 성령에게 일상의 삶을 몰락 맡겨보세요. 바로 그럴 때 그대가 에고로 원하는 신비체험조차도 정말 체험할 가능성이 훨씬 더 큽니다. 하지만 그 전에 그대가 두려움을 내려놓지 못한다면 그대의 체험은 환영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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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한시절 빠삐용처럼 감옥에 있었던 때가 있었어요. 한국에 없는 법으로 재판을 받았어요. 새벽마다 일어나 성령과 자성, 영혼, 본성, 붓다, 그리스도 의식 등으로 부르는 고요한 가슴으로 가려고 기도를 했습니다. 1년 반이 지난 겨울에 "승택군. 내가 감옥에 있거나 또는 파리행 기차를 타러 달려가는 중이거나 비행기를 타러 뛰어가는 중이거나 상관없이 그 순간 고요한 '가슴'을 느낀다면 그게 왜 신과 나누는 소통이 아니겠어." 하고 말하는 목소리를 듣고 온전한 진동으로 충만해졌습니다. 그것이 너무 열렬해서 3일을 가슴을 부여잡고 있었죠. ​그러니 자기가 바쁘게 달려가거나 또는 실의에 빠져있거나 심지어 싸우고 있을 때에도 자기에게 물어보세요.


​가슴아, 고요해?


그러면 즉시 자기 가슴에서 울리는 붓다 & 그리스도 의식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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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걸려 있는 사람도 깨어나면 세상의 모든게 새로워보입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자기가 보았던 책들과 영화들이 전부 다른 의미로 보여 지난날의 나와 오늘의 내 가치관을 비교해보며 영화를 보게 됩니다. 영화들의 의미가 완전히 새롭게 이해되기 때문에 훨씬 더 재미있습니다. 특히 영화 매트릭스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너무 행복해져 그동안의 우울과 공황장애, 공포증, 질병들이 나를 깨우기 위한 도구임을 명징하게 깨닫게 되죠. 그 다음은 당연히 폭풍같은 감사의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이때 자의식이 강한 친구들은 남들이 안보는데 가서 혼자 울고, 저처럼 미처 자의식을 챙기지 못하면 그 자리에서 토하듯이(좀 이상한 표현이긴 하지만) 감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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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업이 에너지 힐러입니다. 제 블로그 공지에 이런 내용의 글이 있습니다. "당신은 가슴(붓다 & 그리스도 의식)과 하나가 되는 앎의 장소에 있고 싶으세요? 아니면 감탄스럽게 영성을 잘 설명하는 뛰어난 교수가 되고 싶으세요? 진정한 앎의 장소에서 나를 찾는 것이 온전한 치유입니다. 가슴이 아닌 방법은 흑마술에 불과한 연기여서 찾아도 금방 허공으로 흩어지는 특징이 있어요."


부디 교수가 아니라 에고의 나를 항복해 가슴에 머물러주세요. 나에게 하는 말이에요. 그동안 똑똑한 지성의 유혹에 너무나 잘 빠졌거든요. 지독한 경험자로써 우리를 가장 끄달리게 하는 것이 지성적인 말이라는 걸 처절하게 배웠어요. 책 한권으로도 다 말하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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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몸이 달팽이처럼 느려집니다.그 이유는 제가 보고 있는 잡지나 책에서 태평양의 끝이라고 하면 그 끝이 주는 붉은 태양의 여운을 상상하면서 오래 그려보게 되고, 사랑의 끝이라면 골목길을 걸어가는 쓸쓸한 발걸음의 여운을 잘 느끼게 되고, 책이나 자료들을 읽다보면 단어들이 가진 풍성한 여운을 느끼느라 오히려 책을 많이 읽지 못하게 되었어요.


사실은 이 자체가 다 신과 나의 작품으로 읽히는 것이죠. 물론 이 글의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저는 깨달음을 조금만 알고 있기 때문에 어느날 또 에고로 빠지겠죠. 하지만 다행인건 이제 제가 가진 패턴을 잘 볼 수 있다는 거에요. 빠르게 방향 전환을 할 수 있는 알아차림의 장점이 생겼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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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하지 말고 당신 가슴(붓다 & 그리스도 의식)의 침묵을 믿고 세상의 들판으로 나오세요(또 나에게 하는 말). 그곳엔 다양한 꽃이 피어있어요. 자기를 믿지 못해 세상의 권력에 기대는 꽃, 세상이 무서워서 자기 편을 만들려고 늘 뒷담화를 하게 된 꽃, 마음을 회복하지 못해 도청을 해야 안심하는 꽃, 영혼의 설계가 무엇인지 몰라 백혈병에 걸린 꽃, 간경화에 시달리는 꽃, 질투를 잘하는 꽃, 술을 좋아는 꽃, 자기 외부의 신을 향해 무릎을 꿇고 수행하는 꽃, 만성 고통에 시달리는 꽃, 성적이 모자라 고민하는 꽃, 심리학으로 사람을 재단하는 꽃, 자기 종교가 최고라며 타인을 미워하는 꽃 등 무수한 만다로로 엮인 이 꽃들은 전부 따로따로 피는 것같지만, 또 자기 혼자 피는 것같지만 그 혹은 그녀가 가는 곳은 오직 자기 가슴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멋진 임사체험을 한 영혼들이 쓴 수만 편의 보고서에 의하면 이 끝이 더도 덜도 없이 우주만한 꽃 한송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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